마은기-신예원 조(수원 영복여고)가 제13회 K-water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마은기-신예원 조는 8일 충남 공주시 금강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고등부 무타페어 결승에서 8분30초52의 기록으로 정유진-강한나 조(전남 문향고·9분38초00)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고부 더블스컬에서는 박채연-홍은표 조(인천체고)가 7분33초02로 김종은-이다혜 조(충북 충주여고·7분35초61)와 박현진-강지희 조(부산체고·7분55초91)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고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손혜진-전연주 조(영복여고)가 7분54초89로 박채연-신다솔 조(충북 충주여고·7분52초39)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종목 강채림-박세연 조(인천체고·8분18초28)는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여대 및 일반 경량급 더블스컬 구민주-박연희 조(하남시청·7분50초67)와 남일반 더블스컬 강우규-안영철 조(수원시청·6분49초50)도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