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경기도족구협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통합 경기도족구협회는 지난 10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각 시·군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황운일 전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족구연합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정승연 포천시족구협회장이 임시의장을 맞아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통합 회장에 단독 출마한 황운일 후보는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만장일치로 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2012년까지 10여년간 경기도족구연합회를 이끌었던 황운일 회장은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통합 협회로 출범함에 따라 경기도체육대회 종목에 편입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을 육성하는데 힘을 보태자”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