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제15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배구대회 1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화성시는 지난 11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열린 대회 1부 종합에서 남녀부 동반 우승에 힘입어 종합점수 1천점을 획득하며 고양시(600점)와 남양주시(150점)를 제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또 2부에서는 과천시가 여자부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점수 510점을 획득, 남자부에서 우승한 양평군(500점)과 동두천시(400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자 1부에서는 광명시와 남양주시가 3위에 올랐고 남자 2부 포천시와 의왕시, 여자 1부 안산시와 안양시, 여자 2부 이천시와 동두천시도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녀 1부 김승겸과 김지숙(이상 화성시), 남녀 2부 소순택(양평군)과 이승여(과천시)는 각각 부별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으며, 황인숙 심판은 심판상을 받았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