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감사법무담당관 내에 ‘청탁금지법 상담콜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이 시행됨에 다른 조치로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공직자 내부혼란 최소화를 위한 질의·응답 및 그 외 위반사례 신고·접수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황은성 시장은 “우리 사회에 만연에 있는 연고·온정주의에 기반한 부정청탁 등의 부패를 근절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과 시민들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시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김포시, 9개 분야 대책반 편성… 추석연휴 시민 불편 최소화
김포시는 추석 연휴 기간(14∼18일) 청소·교통·진료·가축방역·상수도 등 9개 분야를 철저히 관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 기간 행정과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분야별 대책반을 편성해 총 321명이 비상 근무한다.
뉴고려병원 등 종합 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 182곳과 약국 115곳을 순번제로 운영한다.
병원 진료와 약국 운영현황은 시 홈페이지(www.gimpo.go.kr)에서 볼 수 있다.
시는 13일까지 경찰·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취약 시설과 교통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마쳤으며 환경미화원과 함께 마을 환경을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방지·가축방역·수돗물 단수 예방 등도 철저히 해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