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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주권시대 주제 ‘愛仁토론회’ 연다

내달 11일 선학체육관서 개최
공개모집 시민 500명 조별 토론
유 시장 원탁순회 참여·소통

인천시민들이 애향심을 갖고 인천시와 소통·공감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인천시는 오는 10월 11일 선학체육관에서 ‘300만 인천시민의 행복을 위한 인천주권시대’를 주제로 ‘제3회 애인(愛仁)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애인 토론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500명의 시민들이 민선6기 후반기 핵심과제인 인천주권을 주제로 함께 토론을 벌이는 자리다.

토론에서는 민생, 교통, 해양, 환경 등 4대 인천 주권별로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10명씩 조를 나눠 원탁에서 토론을 진행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직접 원탁을 순회하면서 시민 참가자와 함께 토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토론은 원탁별 대표자가 토론결과를 발표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무리한다.

토론회에서 시는 인천의 슬로건으로 선정하게 될 인천 브랜드(BI) 후보안을 참석자들에게 공개하고 현장에서 직접 전자투표를 통해 최종한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소통브랜드로 정례화된 ‘애인 토론회’를 시민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직접 참여하고 동참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정착·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토론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시정에 대한 체감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좋은 제안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해 피드백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14년 시민원탁토론을 시작으로 지난 해부터는 ‘인천을 사랑한다’는 의미의 ‘애인’을 브랜드화 해 11월 ’제1회 애인(愛仁)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시는 ‘애인 토론회’를 계기로 시 전반에 원탁토론문화가 활성화되고, 시의 신규 프로젝트와 주요 사업 추진에 ‘애인’이란 명칭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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