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21일 메리어트 판교호텔에서 ‘제2회 융복합 대·중소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판교테크노밸리 관리소장협회, 경기지역 골프장협의회, 경기지역 집단에너지사업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업계 간 기술 노하우, 최신설비 기술동향, 에너지 절약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동종 업종만으로 실시했던 지난해와 달리 공통 관심사항을 논의하고 그에 따른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해 건물·스포츠·집단에너지 등 이종 업종 간 융복합 기술교류가 이뤄졌다.
또 문종철 SK 고문의 ‘건물 태양광발전 실증사례’와 김영삼 써스텍 부사장의 ‘백연저감 및 에너지회수설비 실증사례’ 등 해당업종의 요구를 사전에 파악한 강의도 진행됐다.
김선직 공단 경기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업계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교류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