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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별내초 조재원·김포 양곡중 노성진 선두

일송배 한국주니어골프 2R
조재원, 2위 출발… 단독 1위
노성진, 윤지성과 ‘공동 1위’

조재원(남양주 별내초)이 일송배 제34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조재원은 21일 제주특별자치도 레이크힐스제주 아쿠아마린, 토파즈 코스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초등부 개인전 2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를 쳐 합계 6오버파 150타로 피승현(가온초·151타)과 김성현(화성 월문초·152타)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대회 첫 날 1라운드에 3오버파 75차로 피승현과 함께 공동 2위로 출발한 조재원은 이날 7번홀과 14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했지만 4번홀과 6번홀, 9번홀, 11번홀, 18번홀 등 5개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3오버파로 경기를 마감했다.

그러나 조재원은 첫 날 1오버파로 선두에 올랐던 김성현이 이날 7오버파로 부진해 단독 선두로 나서며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 8명이 겨루는 3라운드에서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남중부에서는 노성진(김포 양곡중)이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이븐파 144타로 윤지성(서울 상현중)과 함께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1오버파 145타를 기록한 박지원(부산 해운대중)이 3위를 달리고 있다.

노성진은 전날 3오버파 75타로 공동 6위에 머물렀지만 이날 2번홀과 5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7번홀과 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킨 뒤 14번, 17번, 18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해 3타를 줄이며 1위를 차지했다.

노성진은 대회 마지막날 컷오프를 통과한 16명과 3라운드에서 우승을 다툰다.

한편 남고부에서는 이규민과 서하빈(이상 안양 신성고)이 합계 1언더파 143타와 이븐파 144타를 기록하며 공동 6위와 공동 7위에 올라 대회 마지막 날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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