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월드컵 9회 연속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 카타르 전의 입장권이 22일부터 판매된다.
대한축구협회는 10월 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카타르와의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 입장권을 22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KEB하나은행 지점에서 살 수 있으며 가격은 R석 15만원, 1등석 5만원, 2등석 3만원, 3등석 2만원이다.
응원석인 북쪽 관중석 ‘레드존’은 2만원(1충)과 1만원(2층)에 판매한다.
1, 2등석에 한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3∼4매 동시 구매자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주고, 5매 이상 단체 구매자에게는 입장권 가격의 40%를 깎아준다.
또 K리그 각 구단 시즌권 보유자가 경기 당일 현장에서 표를 사면 40% 할인해 준다.
한편 축구협회는 카타르전 입장객 전원에게 붉은색 티셔츠를 무료로 나눠준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