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명실상부한 한반도의 중심지이다. 우리나라 5천만 명 인구 중 26%가 경기도에 모여 산다. 경기도는 외국인 거주의 중심지로 글로벌시대를 선도해가고 있다. 과학기술의 본거지로 경제사회발전의 기여도가 매우 높다. 경기도 총인구가 지난 2002년 1천만 명을 돌파한 후 14년 만에 1천300만 명을 넘어섰다. 수도권을 지원하는 기능과 역할을 다해가고 있다. 최근 경기도는 행정자치부의 주민등록인구와 법무부의 등록외국인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금년도 8월 말 기준 경기도 인구는 외국인 36만9천983명을 포함하여 총 1천301만9천877명으로 파악되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는 5천279만2천70명으로 국민의 26%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다. 첨단기술의 보고로 서울과 인천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생활하기 편리하고 일자리를 손쉽게 잡을 수 있는 도시로 빠르게 성장해간다. 다국적 외국인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땀 흘리며 생활하고 있다. 이들에게 합당한 대우를 해주고 인권을 보호주어야 한다. 첨단과학기술을 더욱 발전시켜서 미래의 통일조국의 소망을 키워 갈 때이다. 외국인 거주들을 보호하고 철저하게 관리해가야 한다.
정체된 서울의 인구와 경제사회발전의 중심지로 경기도를 성장시켜 가야된다. 경기도의 인구는 지난 2002년 12월 말 1천만 명을 넘어선 이후 금년도 8월까지 302만 명의 인구가 증가하여 하루 평균 605명꼴로 늘어났다. 인구증가는 출산 등에 따른 자연적 증가보다는 다른 지역의 인구 이동에 따른 사회적 증가가 가장 큰 원인이다. 그만큼 경기도에 살기를 희망하고 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3년부터 올 6월까지 경기도의 사회적 증가 인구는 160만9천930명으로 자연적 증가 인구 94만8천209명을 크게 압도하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경기도로 순 유입된 인구가 139만7천825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부산 6만289명, 경북 5만6천780명, 대구 5만2천284명으로 뒤를 이었다.
물론 경기도의 일자리구하기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교통의 발달로 인한 이동성을 충족시켜준다. 반대로 경기도 인구가 가장 많이 순유출 된 지역으로는 충남이 5만4천616명, 인천 2만1천859명, 세종 2만1천558명, 충북 1만7천538명, 제주 1만4천198명이다.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경기도정의 책임이 막중하다. 반면에 연천군, 가평군, 과천시 등은 매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이 지역에 대한 경기도의 각별한 지원과 관리가 절실하다. 첨단과학기술과 역사문화의 보고인 경기도 발전을 위한 창조적 도정을 기대해본다. 시·군 간 인구격차가 벌어지는 본질적인 원인을 분석해 적절한 대안을 모색해가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