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28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16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행사에서 단체(기업)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3년간 꾸준히 채용을 확대, 일자리 제도 개선과 일자리의 질 개선, 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CJ제일제당의 올해 3월말 기준 근로자 수는 5천411명으로, 지난 2013년말에 비해 459명 늘어나 약 9.3%의 고용증가율을 기록, 청년고용을 다각화하고 생산현장의 근무방식 개선으로 채용을 확대하는 등의 활동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CJ제일제당은 1년 2회 인턴십 제도를 운영하며 업무 수행이 우수한 인턴 사원은 CJ그룹 공채로 입사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일자리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
더불어 생산현장에서는 4조 3교대 근무의 확대, 정착을 위해 채용을 늘릴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하고 수시 채용을 진행하는 등 일자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강진희 CJ제일제당 인사팀장은 “이번 수상은 CJ제일제당이 그동안 단순한 채용 확대가 아닌 ‘좋은 일자리’를 늘려 왔다는 것을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다니고 싶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채용과 복지 등의 인사 정책을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