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은 지역정책수립을 위해 시·군·구 통계에 대한 품질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통계청에서는 작성기관 스스로 통계품질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자체 통계품질 진단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시·군·구 통계는 상대적으로 품질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통계청은 ‘비정상의 정상화’ 정부 100대 핵심과제로 ‘협업을 통한 국가통계 품질관리 강화’를 선정하고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시·군·구 통계 품질제고를 위해 다양한 관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인지방통계청은 시·군·구 통계품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통계작성기관이 겪고 있는 품질관리 애로사항을 분석, 통계품질 향상 방안을 기관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