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문학동 주민센터가 주민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났다.
구는 28일 박우섭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동 주민센터 증축 준공식을 가졌다.
문학동 주민센터는 총 사업비 5억원이 투입돼 241.92㎡(1층 및 2층) 규모에 다목적 회의실, 주민자치 사무실 등을 갖췄다.
공사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4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 구청장은 “문학동은 그동안 장소가 부족해 다목적실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과 회의를 운영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이번 전용공간 설치로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조금 더 편하게 주민센터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