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출산율 향상을 위해 지역 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
연수구 보건소는 월 평균소득 150% 이하 가정에 대해서만 지원하던 난임 시술을 전체 가정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2인 가구 소득 기준으로 월 583만원을 초과하는 가정은 인공수정 20만원 3회, 신선배아 이식 100만원 3회, 동결배아 이식 30만원 3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소득이 적은 월 110만원 이하 가정에 대해서는 신선배아 300만원 4회, 동결배아 100만원씩 3회 동안 지원된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