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그동안 야외음악당을 허술하게 관리해 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수원시는 야외음악당을 마치 뜨거운 감자인양 해결점을 찾지 않고 서둘러 경영 관리를 민간에 위탁시킨 것도 매끄럽지 못하다.
문제가 된 야외음악당은 지난 1995년 삼성 그룹이 30억여원의 건설비를 들여객석 15000석의 규모로 건설하여 수원시에 기증 했다. 당시 수원시민은 낯설은 야외 음악당에 많은 기대를 보냈었다. 그러나 시는 이 좋은 시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귀찮은 천덕꾸러기로 전락 시켰다. 모든 시설물들이 관리보강하면서 사용해야 되는 데 시는 유지 관리에 급급하여 출범당시의 수원시민의 기대를 저버린 것이다.
특히 시는 이 시설물응 관리운영하면서 공연법상 의무기준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공연법상 무대 조명등 전문인력을 정원이 없다는 이유로 배치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시의 이같은 인식부족에 따른 부실관리로 각종 설비의 노후화를 재촉 했다는 것이다. 시설노후는 공연질저하를 낳고 이는 관객의 외면을 부채질 대관부진으로 이어져 야외음악당존립에도 문제가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야외음악당을 민간에 위탁관리 시킨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다. 적어도 시설을 완비하여 야외 음악당을 정상화 시킨이후 누가 운영해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선 뒤에야 위탁시키는 것이 순서인 것이다.
그런데 시는 10여년 동안 사용만 했지 노후 시설에대한 보강이나 대체를 하지 않은채 위탁을 준것이다. 시의 이같은 행정에 대해 비난하지 않을 시민이 어데에 있겠는가. 이른바 ‘귀찮은 혹떼기’라는 비난을 면키 어려운 것이다.
요즈음 지방행정은 문화분야에 대한 비중이 강조 되고 있다. 문화 행정은 그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지만 주민의 ‘삶의 질’향상과 직결 되어 있어 계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투자하는 것이 추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수원시의 야외음악당관리는 문화 마인드가 없는 무식의 소치라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수원시는 추경 등을 통해 예산을 확보 시설 보강을 서둘러 야외음악당의 제모습을 돌려 놓아야 된다. 이는 수원시의 시민에 대한 의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