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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건강한 미래 위한 인문학의 역할을 논한다

전국사립대 인문대학장 협의회
오늘 아주대서 인문학 포럼 개최

전국사립대학교 인문대학장 협의회(회장 박만규)와 아주대학교는 오는 30일 아주대 영상회의실에서 ‘2016 인문학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현재 한국의 인문학 현실과 미래에 대한 모두 다섯 개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손동현 한국교양기초교육원장, 김태승 아주대 교수, 최진규 조선대 인문대학장이 발표자로 나서 한국 인문학과 인문 교육이 처한 현재의 상황을 심도 있게 분석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업과 학계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해 온 김경원 세종대 경영대학장과 고영종 교육부 학술진흥과장이 발표자로 나서 기업이 바라보는 인문학 인재의 모습과 정부의 인문학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종합토론의 시간을 갖고 모든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인문학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과 바람직한 인문학 발전방향에 대한 생산적인 의견을 제안할 예정이다.

인문학 포럼 조직위원회 위원장 박만규 교수(아주대 인문대학장)는 “우리 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인문학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될 이번 포럼이 학계는 물론 정부와 기업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계신 명망 있는 인사들의 참여로 한국의 미래를 선도할 인문학의 과제에 대한 생산적인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은 한국의 인문학이 처한 상황에 대해 인문학 내부와 외부의 시선 모두를 통해 냉철하게 점검하고, 이미 시작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우리 사회의 지향점을 마련해 줄 수 있는 인문학의 역할을 생산적으로 제안한다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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