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달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16년 하반기 아동학대근절을 위한 시민참여 통합지원체계 관련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아동관련 시민단체장과 교육청, 검찰청, 경찰청, 법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동학대예방 사업을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점검해 통합지원체계의 내실을 다졌다.
특히 시는 학대피해아동 응급보호를 위한 의료지원 협약, 아동학대예방 강사풀 운영,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증원 등 올해 초부터 실시한 사업을 설명하고 읍면동 통장들이 주축이 돼 오는 11월 출범예정인 ‘우리마을 아동지킴이’를 소개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