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아파트 관리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하반기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그 동안 집단민원이 발생하거나 관리주체 간 분쟁이 심각한 아파트 2개 단지를 선정해 하반기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변호사·회계사·주택관리사 및 공무원 등 총 9명으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 운영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나온 지적사항 및 모범사례는 관내 아파트에 확산·전파를 통해 관리·운영의 투명화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파트관리 운영 및 회계처리, 장기수선계획과 집행, 안전관리, 각종 공사(용역)계약, 관리비 정보공개 여부 등의 적정성 등을 확인한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