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시민과 함께 인천의 행복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생각을 나눴다.
인천시 서부여성회관은 4일 회관 대강당에서 수강생, 강사,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정복 시장과 함께하는 ‘행복 톡톡 콘서트’를 개최했다.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인천’이라는 주제로 열린 콘서트는 김혜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유 시장과 서부여성회관 수강생, 수료생 강사 등 6명의 토크 참석자가 취업·창업, 꿈, 인천의 행복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눴다.
유 시장은 서부여성회관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에 성공한 수료생의 노하우와 경험을 청취했다.
또 일하는 여성들의 행복을 위한 정책, 이천시 직영 유일 수영장 시설이 있는 서부여성회관 수영회원으로서의 자부심, 인천시민으로서 시와 함께 행복해 지는 방법에 대해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행복 톡톡 콘서트’를 비롯해 300만 기념식수, 수강생 작품발표와 전시 판매 등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진행됐다.
유 시장은 “우리 생활 속 소소한 모습들을 재발견하고 시민들과 소통해 ‘인천사람’으로서 자긍심을 높인다면 다함께 행복한 도시 ‘인천’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의 행복체감지수를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부여성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훌륭한 배움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수강생 여러분의 끊임없는 자기계발 노력으로 밝은 미래 설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