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 4일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하고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다.
위촉받은 심의위원들은 수원시의회와 수원 중부·남부·서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경기대, 아주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교통관련 관계자 17명이다.
이번에 위촉된 심의위원들은 2년간 교통안전 주요 정책과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위촉식 후 위원들은 교통안전관리체계의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수립된 교통안전기본계획은 ▲교통안전정책 추진 및 안전수준 분석 ▲교통사고 발생추이 및 원인분석 ▲교통안전 정책목표 설정 및 부문별 세부계획 수립 ▲연차별 추진 및 투자계획 수립 등이다.
위원회의 부위원장을 맡은 도태호 제2부시장은 “수원시는 125만 광역도시다. 이에 맞게 시민들에게 안전한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