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7일 선학하키경기장에서 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주관으로 ‘2016 전국 시각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처음 개최되는 시각장애인의 화합의 장이다. 평소에 운동을 할 수 없었던 시각장애인들에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각장애인 500명, 임원 및 보호자 300명 총 800명이 참가한다.
청팀·백팀 2개 팀으로 구성해 지구수송대, 박터트리기 등 함께 소통하면서 즐길 수 있는 운동과 훌라후프, 줄다리기, 2인3각, 신발멀리던지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