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안양시장이 안양스타일의 소통법인 ‘진심토크’로 시민의 호평속에 신뢰 행정을 다지며 ‘제2의 안양부흥’을 선도하고 있다.
진심토크는 각계각층 시민·단체들과 진심어린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진정한 소통 행정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시가 주창하는 제2의 안양부흥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라 할 수 있다.
시의 진심토크는 ‘진심토크’ 자체로서는 물론 ‘열린시장실’, ‘기업체현장방문’과 ‘기업소통Day’, ‘원탁토론회’, ‘새모람데이’, ‘초심의 하루’, ‘경제투어’ 등의 소통방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14년 8월부터 최근까지 시가 진심토크를 연 회수는 25차례에 이른다. 이중 단체를 대상으로 한 것은 11회이고 나머지 14회는 지역방문을 통해 이뤄지는 ‘찾아가는 진심토크’다.
지난 5일에는 자발적인 참여로 교육기부 및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학부모 진로코치봉사단 회원들과 ‘진심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학생들이 날씨에 상관없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안초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지원해 줄 것과 학교 주변 불법주정차로 인한 혼잡 및 사고근절 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이에 시는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지원될 시 체육관이 건립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불법주정차로 인한 혼잡 및 사고 근절을 위해 초등학교 정·후문 앞에 차선 규제봉을 설치, 일방통행로 지정 및 불법주정차 중점단속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필운 시장은 “학생들의 진로교육 및 체험처 발굴 등 원활한 자유학기제가 실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진로코봉사단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제2의 안양 부흥’ 사업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9일 도시농업관련 단체와 진심토크를 열어 시민과의 소통 행정을 이어나간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