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쇼핑관광축제인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중에 인천지역 전통시장의 시민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전통시장 쇼핑축제가 열린다.
인천시는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한 ‘전통시장 쇼핑관광축제’에 신기시장 등 22개 인천지역 전통시장이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규모 판매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은 시민 참여행사, 특별판매전 등 시장별 특성에 맞춰 대형업체들과 차별화된 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
신기시장에서는 요리경연, SNS홍보 등 특색있는 경품행사가, 석바위·병방시장에서는 점포별 특별할인행사가, 부평로터리지하상가와 모래내시장에서는 노래자랑대회가, 가좌시장에서는 치맥-데이 행사가 각각 개최된다.
신흥·송현·토지금고·옥련·장승백이·정서진중앙시장 등에서는 추억이 깃든 작은 축제를 개최, 할인행사는 물론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또, 이번 행사 기간 중 온누리상품권 할인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온누리상품권은 새마을금고, 농협중앙회, 우체국, 신협, 신한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금으로 구입하면 개인별 월 50만원까지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전통시장별 대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은 물론 가족과 함께 방문해 다양한 문화행사도 즐기는 등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