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가 13일부터 오는 11월3일까지 매주 목요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센터 강의실에서 무료 생활법률 강의 ‘시민로스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법률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센터와 대한변호사협회 법률구조재단이 관련 분야의 전문 변호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강의내용은 법적 권리에 대한 이해, 권리 구제 방법과 절차,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문제의 예방과 대응 등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법률지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시민로스쿨은 13일 임유정 변호사의 ‘개인간 민사분쟁에 현명히 대처하는 법’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부동산 거래할 때 이것만은 꼭 챙겨라(20일)’, ‘똑똑한 소비자가 되는 법(27일)’, ‘보이스 피싱 대처법: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피싱 범죄!(11월3일)’를 주제로 실시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