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제14회 양주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 양주 별산대놀이마당에서 청소년 페스티벌과 양주 농산물 축제를 진행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부모·자녀 소통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날 무대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 시민의 날 기념식과 SBS LOVE FM 공개방송이 이어진다.
청소년 페스티벌에서는 ‘양주 청소년 종합예술제’ 우수팀인 9개팀의 공연과 비보이그룹 ‘퓨전 MC’의 초대공연, 소놀이굿 공연팀의 국악협주 및 모듬북 공연 등이 올려질 예정이다.
SBS 공개방송에서는 가인을 비롯한 7팀의 아이돌 그룹과 유현상, 이광조를 비롯한 트로트 가수 등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농산물 판매 체험부스가 설치돼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한편 기념식은 시민헌장 낭독, 기념사 및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자매도시 단체장의 축하영상 메시지 등의 식순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시민의 노래 합창 등도 이어진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