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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역사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

인천시가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인천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4일 인천 300만 시대를 기념하고, 제1회 애인페스티벌과 연계해 인천역사에 관한 문제를 푸는 ‘제1회 인천역사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을 개최했다.

재단은 관내 고등학교 37개교에서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역사와 문화, 시정 등 인천에 관한 문제를 출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4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했다.

이날 퀴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인천역사 골든벨 장학금’ 1명(500만원), ‘미추홀 장학금’ 3명(각 150만원), ‘소성장학금’ 6명(각 100만원), ‘경원장학금’ 10명(각 50만원), ‘인주장학금’ 20명(각 30만원)으로 총2천6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검단고등학교 3학년 이종원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선정돼 마지막 골든벨 문제를 맞춘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종원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진지하게 내가 태어나고 자란 인천을 좀 더 깊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인천출신이라는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유정복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인천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인천 출신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끄는 미래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여러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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