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시민의 공영주차장 이용을 제고하고 주차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18~21일 공영주차장의 운영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시설관리공단과 합동점검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지역 내 공영주차장 27개소 총 3천364면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주차관리원 근무실태, 주차요금의 적정 징수, 환경정비상태 등 운영실태와 지반침하나 균열, 주차관제기, CCTV를 비롯한 주차관리에 필요한 각종 시설물 운영 상태와 기능 등을 전반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하고 단순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시일이 소요되거나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시설관리공단에 통보해 단계적으로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점검을 시민이 공영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 미비점을 보완하고, 시민서비스를 개선해 공영주차장 이용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