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 이명훈(사진) 서장이 18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7월11일 제33대 서장으로 취임한 이 서장은 그동안 ‘현장중심의 치안활동’을 강조하며 협력치안 활성화와 질 높은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각종 범죄의 위협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이 최선임을 강조하며 4대 사회악 근절, 사회적 약자에 대한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고, 범죄발생 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성안심귀갓길 시설개선, 차적조회 생활화, 초등학생 등하굣길 교통시설 정비, 유관기관과의 합동 캠페인 등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10년 이후 사망사고 데이터를 분석, 지역별 사고요인행위 계도 및 중점단속과 시설개선, 선진 교통질서문화 정착을 위한 안매켜소 운동을 전개하며 교통질서 확립에 앞장섰다.
그 결과, 부천소사경찰서의 5대 범죄는 지난해 대비 10%, 성폭력은 30% 감소했으며 3분기 생활범죄 검거실적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 서장이 강조하는 것은 또 있다.
바로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한 3S치안서비스다.
‘3S치안서비스’란 Smile(친절한 웃음), Specialist(업무의 전문가), Solution(문제해결)을 통해 경찰관이 지향해야할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서비스이다.
여기에 이 서장은 경찰서를 빛낸 ‘이달의 베스트팀’을 선정해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힘쓰고, 내부 직원 칭찬문화 활성화를 위해 ‘칭찬온도계’를 운영하는 등 존중과 배려의 직장분위기 조성에 열정을 다하고 있다.
이명훈 서장은 “치안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공감할 때 우리경찰은 주민의 경찰, 국민의 경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는 협력치안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고 신뢰받는 소사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