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롤 모델 찾기’ 선발은 지난 3월 경기남부경찰이 추진한 ‘멋진선배 찾기’에 이어서 조직 내 서로 협력하며 따뜻한 동료애를 가지고 헌신해 온 선배경찰을 발굴, 표창·격려함으로써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수상자 중 형사과 과학수사계 손상경 경감은 “누군가의 롤모델이 된다는 것은 두려운 일이다. 아들과 며느리도 같은 경찰관의 길을 걷고 있는데,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해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정용선 청장은 시상식에서 “경기남부경찰이 상하동료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고, 칭찬과 격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으면 좋겠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로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격려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