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인 총상금 약 4억5천만원을 놓고 국내 양궁 최고 실력자 152명이 격돌한다.
대한양궁협회는 20~22일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을 연다.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일 예선, 21일 64~16강전을 치르고 22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상금 규모다.
리커브 남녀 개인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남녀 각각 1억원이다. 준우승은 5천만원, 3위는 2천500만 원, 4위는 1천500만원, 5~8위는 각각 800만의 상금을 받는다. 상금의 25%는 소속팀 지도자에게 경기력 향상연구비로 지급된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