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케이티 위즈 제2대 감독으로 선임된 김진욱 감독이 선수단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책임감을 강조했다.
김 감독은 지난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선수단 상견례 및 교육을 실시한 자리에서 “여러분을 존중하며 마음껏 야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힌 뒤 “다만 야구장은 물론 야구장 밖에서도 프로선수로서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케이티 선수들과 코치진 전원이 참석한 이 자리에는 새로 합류한 김용국 전 삼성 수비코치와 강성우 전 삼성 배터리 코치도 함께해 선수단과 인사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과 차례로 악수와 덕담을 나는 뒤 프로 의식과 자기 관리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케이티는 오는 25일부터 수원과 익산을 오가며 마무리훈련에 돌입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