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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인천 맞춤형 디자인정책·행정 펼친다

인천국제디자인페어 개막식

 

공공영역·민간부문까지
‘서비스 디자인’ 역할 기대

‘300만 도시 디자인 방향’ 주제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

인천시는 27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2016 인천국제디자인페어’ 개막식을 갖고 ‘디자인 도시 인천’이라는 브랜드 이미지 확립에 나섰다.

시는 공공영역뿐만 아니라 민간부분에 대해서도 ‘서비스 디자인’의 역할과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에 대한 관찰과 이해를 바탕으로 인천만의 맞춤형 디자인 정책 및 행정 서비스의 개발을 추진한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비스 디자인-300만 인구도시 인천의 디자인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 포스터와 행사의 정체성을 나타낸 E·I(Event Identity)는 300만 인구도시 인천 시민의 유연한 감정을 도트(점)로 표현하고 있으며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세계적인 디자인 축제로 성장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 전시장은 공간별로 국제교류전, 특별초대전, 디자인포럼, 디자인콘서트 등이 들어섰으며 장외 공간은 포토존, 디자인장터, 수레마켓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준비했다.

시는 올해 산업디자인 육성 및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함께 산업디자인관련 사업의 국비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고용노동부의 컨소시엄 사업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자치부 등 국비 72억4천만원을 확보해 내년 초순쯤 서비스디자인센터와 디자인교육센터의 개소를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이번 행사가 인천시 디자인의 미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뿐 아니라 디자인 기반구축 사업까지 적극적으로 추진, 서비스 디자인 및 에코디자인 영역으로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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