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봉담도서관과 수원대학교이 협력해 준비한 ‘가을날의 클래식 해설 음악회’는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신동원 교수와 이현정 교수가 각각 예술감독과 제작을 맡아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과 친절한 해설로 클래식 음악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쇼팽의 ‘Nocturn op.9.no2’를 비롯해 로시니의 ‘Duetto buffo di due gatti(고양이 이중창)’,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음악 11곡을 선보이며 소프라노 솔로, 중창 등 아름다운 성악곡도 감상할 수 있다.
관람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봉담도서관 홈페이지(www.hscitylib.or.kr)를 통해 가능하다./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