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진행하는 ‘중국 국제우호도시 대회’는 격년제로 열리는 국제회의로서 이번 대회에는 에드워드 세칸디 우간다 부통령,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전 총리 등 50개국 600여 명이 참석해 ‘혁신이 도시발전을 이끈다’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중국과의 교류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둔 해외 지자체를 시상하는 ‘중국-외국 자매우호도시상’의 수여식도 열려 한국에서는 경기 의왕시를 비롯해 대전광역시, 충청북도, 청주시(충북), 영암군(전남), 구미시(경북)가 시상대상으로 선정됐다.
도 사무총장은 이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리샤오린 회장과 양국의 지자체 교류 내실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