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나눔 영화관은 지역 특성상 노인인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관내 문화시설의 부재로 문화 향유의 여건이 열악해 문화생활을 제공하고자 이동식 빔 프로젝트와 스크린을 활용해 운영하는 감동365 실천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 영화관은 매월 2회씩 소외된 어르신들이나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이나 노인정 등 접근성이 편리한 곳을 마련해 찾아가는 영화관으로 운영된다.
영화관을 운영하는 소통감동분과 서승렬 위원장은 “매월 2회 개최하던 감동 나눔 영화관을 이번 상영을 계기로 문화생활을 누리고자 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운 겨울 외출이 힘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주 따뜻한 영화관을 확대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