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난 11일 민선6기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시한 공약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평가할 제2기 공약이행 시민점검단의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민점검단 구성은 1기 점검단원 중 연임 희망자와 지난 10월 중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연령, 성별 비율 등을 고려해 선정된 각계각층의 일반시민 60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시민점검단은 지난 2014년 11월 민선6기에 들어서 최초로 출범해 그간 시장공약사업에 대한 이행사항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모니터링 의견을 제시하며 시정에 반영해 왔다.
또 수도권매립지 및 송도 LNG기지 등 주요 공약현장을 방문해 공약사업의 추진사항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모니터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위촉된 2기 공약이행 시민점검단도 민선6기 시장 임기 동안 공약이행 사항을 모니터링하는 등 공약 집행과정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