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내년 1월초 개최하는 ‘연천 구석기겨울여행’ 축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4일 군에 따르면 군은 우선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눈썰매장 시설물과 거푸집을 보완하고 제설기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을 실시한다.
도 이번 축제 대행사인 아트카오스는 행사 종료 시까지 현장에 상주하며 준비 작업에 박차를 기할 계획이다.
3회째를 맞는 ‘2017 연천 구석기겨울여행’은 내년 1월 7일~2월 5일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열리며 타 지역과 차별화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로 선사시대 환경을 구현하고, 테마파크형 겨울축제장을 조성해 눈과 얼음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또한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충분한 쉼터 공간을 확보해 추위에 대비할 예정이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