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기업가센터가 소프트웨어 개발 및 아이템 발굴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016 소프트웨어(SW) 해커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고등학교 및 대학 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역량 제고와 참여자들의 협업을 통해 기존 인터넷 서비스를 발전시킬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해커톤은 개발자, 엔지니어, 기획자, 디자이너가 모여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정해진 시간 동안 쉬지 않고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경쟁하는 대회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고등학생 및 대학(원)생 10개팀 47명이 참가했으며 스마트 거울, 소개팅과 게임과 같은 실용화 어플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