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8대 전략산업으로 지정한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22일 개최되는 ‘2016 바이오플러스 인천 컨퍼런스’의 사전등록을 진행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컨퍼런스 기조강연은 한국머크 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인력 양성기관인 NIBRT(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sing Research & Training, Ireland)의 프로젝트 디렉터 킬리안 오드리스콜, 인천대학교 조동성 총장이 맡는다.
특히 이날 행사는 바이오산업 분야의 최신의 트렌드와 기술력을 심도 깊게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바이오비즈니스 포럼, 바이오의약품 포럼, 나노메디슨 포럼으로 3개 포럼이 섹션별로 진행되며, IEEZ 바이오분석지원센터에서는 바이오분석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또 코트라가 주관하는 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도 운영된다.
여기에 로슈, 사노피, 코와 제약의 일본지사 및 베트남 제약기업 니프로파마 베트남, 페루 의약품유통 기업 코폴 등 총 5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방한하여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공동 R&D, 기술이전, 제품 구매 등 포괄적 주제에 대해 사전 신청한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컨퍼런스 참석신청은 17일까지 홈페이지(www.bioplusincheon.kr) 또는 한국바이오협회 사이트(www.koreabio.org)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무료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