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지난 17일 인천발전연구원(이하 인발연)과 정책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는 지역현안에 대한 분석과 맞춤형 정책을 제안받고 인발연은 연구원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협약은 구가 제안한 정책 연구과제를 인발연이 연간 2~3건을 수행하고 정책 연구 보고서의 실효성 증진을 위해 상호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인발연은 구의 구정운영과 관련된 조언과 자문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박우섭 구청장은 “인발연과의 업무협약으로 구정에 필요한 맞춤형 연구를 수행할 수 있어 구의 행정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가능한 남구 발전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