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관내 지역아동센터 13개소의 실내공기질이 유지기준을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조치 됐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초부터 실시한 관내 지역아동센터 172개소에 대한 실내공기 무료측정 서비스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유지기준이 초과된 주요항목은 미세먼지 1개소, 미세먼지와 총부유세균 4개소, 이산화탄소 2개소, 이산화탄소와 총부유세균 1개소, 총부유세균 5개소로 조사됐다.
주요 원인으로는 총부유세균의 초과 빈도가 10개소로 제일 많았고 다음으로 작은 규모의 공간에서 다수 인원이 학습하는 등의 이유로 환기부족으로 인한 미세먼지 5개소, 이산화탄소 3개소 순으로 나타났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