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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교통 안전·약자 이동편의 증진 추진

방안모색 시민공청회 개최

인천시가 장기적인 교통안전 정책 과제와 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3일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제3차 교통안전 기본계획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안)’수립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 날 공청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인천의 도시특성에 맞는 교통안전정책 수립, 초·중·고 교통안전 교육 강화, 장애유형에 맞는 차량탑승 안내를 위한 장애인 콜택시 운전자 교통안전 교육 실시, 도심 속도 하향조정 추진,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정책 추진 등을 제언했다.

앞서 시는 오는 2017~2021년까지 ‘사람이 우선인 첨단 교통 안전한 도시’, ‘누구나 어디든 언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는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명 시 건설교통국장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고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행자 및 교통약자를 배려한 교통정책과 교통사고 원인해소를 위한 시설개선 등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교통안전도시 인천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객시설 및 보행 접근시설 무(無)장애 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수단 및 이동편의시설 확충과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들의 사회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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