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청 간부와 읍면동장이 참석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태세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회의는 최근 AI 바이러스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 시 차원에서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치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20일 백석읍 농가에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간이검사 결과 ‘H5형’인플루엔자가 확인돼 살 처분 한 바 있으며 재난상황실을 설치해 실시간 보고를 받고 비상근무 조를 편성해 가금류 사육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가금류 사육농가들에게 철저한 소독, 외부인 차량 출입통제, 축산농가간 모임 자제, 철새도래지 방문 제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