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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6차대회 최종 9위

최다빈(군포 수리고)이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인 ‘NHK 트로피 2016’을 최종 9위로 마쳤다.

최다빈은 지난 26일 일본 삿포로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1.93점에 예술점수(PCS) 52.64점을 합쳐 114.57점을 얻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51.06점에 그쳐 최하위로 밀렸던 최다빈은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친 총점에서 165.63점을 기록, 11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9위를 차지했다.

러시아의 안나 포고릴라야가 210.86점으로 우승한 가운데 미야하라 사토코(일본·198.00점)와 마리아 소트스코바(러시아·195.88점)가 2, 3위에 올랐다.

최다빈은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실수했던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30점)를 깔끔하게 뛰어 수행점수(GOE) 0.40점을 확보하며 순조롭게 경기를 시작했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루프까지 가산점을 따낸 최다빈은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연결 점프의 회전수가 부족했고, 단독으로 뛴 트리플 살코마저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아 아쉬움이 남았다.

최다빈은 세 차례 스핀 연기를 모두 최고난도인 레벨4로 소화하는 등 선전을 펼치며 전날 최하위에서 최종 9위까지 올라섰다. 이번 시즌 두 차례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를 모두 마친 최다빈은 7위(2차 대회)와 9위(6차 대회)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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