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택 단장의 취임 인사에 이어 9개 고교 감독들이 케이티 구단 직원들과 인사를 한 뒤 각 고교 팀들의 운영 현황 및 지역 야구 대회 개최, 향후 우수 선수 육성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케이티는 또 9개 고교에 야구 방망이와 공 등 약 5천만원 상당의 용품을 지원했다.
임종택 단장은 “케이티 야구단이 팬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으로 성장하고, 지역과 한국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성렬 유신고 감독은 “케이티 야구단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많은 유망주를 발굴해 내고, 지역 야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케이티는 연내 연고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야구팀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