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장으로 내정된 서범수(53)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1993년 행정고시(33회) 출신으로 경정 특채로 경찰에 입문, 경무관 승진 2년 만에 치안감에 올랐고, 다시 3년 만에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울산청 차장과 부산청 1부장, 울산청장, 경찰청 교통국장과 생활안전국장을 거쳐 초대 경기북부청장을 맡아 경기북부지역 치안 확립과 북한 도발·테러 위협 대응의 기틀을 닦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온화한 성품으로, 주변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