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전문 병원인 ‘바로병원’은 지역사회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재)재인충남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바로병원 김종환 기획실장과 박기동 원무과장이 지난 26일 인천남동구 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재인천충남장학재단 제10회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 장학금 전달 자리에 동석했다.
재인충남장학재단은 10회째 장학금 전달식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대학생 45명과 고등학생 30명 등 모두 75명에게 6천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박 원무과장은 “재인충남도민회와는 협력병원으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고 재인충남인을 비롯한 지역주민이 잘살고 풍요롭기 위해서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정신이 꼭 필요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로병원은 개원 7주년을 맞아 지역선도 중심병원으로서 의료사각지대의 저소득층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진료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으며 SK와이번스 최정 선수가 홈런을 칠 때마다 인공관절수술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홈런’ 이벤트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