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자활분야 우수지자체에 대한 포상’에서 중구·서구·연수구·계양구가 자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중구와 연수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개인별 특성, 근로능력, 적성에 따른 자활사업 배치와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자활참여자의 탈수급 촉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양구와 서구는 자활참여자의 자립기반 조성과 근로능력 배양을 위한 전문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훈련비 지원과 구인구직 등 고용지원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한 안정적 일자리 제공 등 자활참여자의 취·창업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자활참여자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통해 취·창업 장애요인 제거와 자활사업의 재유입을 방지 등 자활성공 도모를 위한 일자리 제공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