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2016 장애인 동계스키학교’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1박2일 일정으로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스키학교에는 도내 장애인 81명과 보호자 55명 등 총 136명이 참가한다.
장애유형 별로는 지적장애인이 77명, 청각장애인이 4명이며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다.
스키학교 첫 날에는 입소식과 오리엔테이션 이후 스키안전교육과 크로스컨트리 스키 교육 및 실습,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2시간의 스키 교육 및 실습이 진행된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재가 장애인들이 동계스포츠인 스키를 통해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건강도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