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지난 5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의 주최로 과천시에서 열린 ‘2016년도 전국보육인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그 동안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설치, 우수한 민간 가정어린이집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 높은 평가를 얻었다.
또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상담전문요원 배치로 영·유아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 열린어린이집 분위기 조성을 위한 ‘우리 아이 함께 키우기사업’을 추진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한 우리구 노력의 결실”이라며 “내년 예산에 686억원을 편성해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영유아와 부모가 안심하는 보육시스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