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한국교육개발원 Wee특임센터에서 실시한 ‘2016년 Wee센터 평가’에서 경기도내 최고점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센터는 센터 기반 조성면에서 물리적·인적기반이 잘 갖춰졌고 센터 운영면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상담 수요자인 학생, 학부모, 교사 요구 및 지역사회의 특성과 SWOT(Strength, Weakness, Opportunities, Threats) 분석을 통한 연간 계획을 수립해 운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센터는 지난 2012년 7월 개소 이후 연인원 5천명 이상이 이용하는 상담센터로 지난 달 말 현재 연인원 5천340명에게 개인상담 2천531회기, 집단상담 169회기, 심리검사 1천337건, 특별교육 448회기, 교육 및 행사 227건, 자문 434건 등을 진행했다.
또 ‘찾아가는 상담교실’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초·중·고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공격성, 우울, 불안 등의 이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학업중단 예방 사업, 단기위탁 대안교육 ‘희망교실’, 꿈키움 멘토단, 정서행동특성 심층검사 등도 진행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2017년에도 올해 운영 사업 평가회를 통해 우수 사업은 확대하고 문제점이나 애로사항은 보완해 관내 학생들의 행복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